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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twins 에 해당되는 글 7
2006/08/18   내야 유틸리티맨 이종렬 
2006/08/14   LG의 최홀스! 최길성 (1)
2006/04/28   위기의 LG Twins? 
2006/04/01   LG twins의 시즌 예상 (1)
2006/03/31   오늘의 프로야구 시범경기 LG Vs KIA (4)
2006/03/23   '앉아쏴' 조인성의 손 (7)
2006/01/27   반전드라마 
2006/08/18 02:20 2006/08/18 02:20
  내야 유틸리티맨 이종렬  +   [남자는야구다!]   |  2006/08/18 02:20

91년 데뷔해서 올해까지 벌써 16년차 내야수 이종렬, 예전엔 유격수도 봤다고 하지만 내가 LG경기를 보기 시작한게 94년 유지현, 김재현, 서용빈 시절부터니까 유격수로 뛰는걸 본 기억은 없고, 2,3루 수비를 전부 본다. 선수가 없을때는 1루수까지 맡을 수 있는 유틸리티 플레이어.
하지만 최근 몇년간 시즌을 준비할 때마다 그는 주전 전력에서 빠져있었다.

유지현 - 권용관 - 홍현우
유지현 - 박경수 - 홍현우
박경수 - 권용관 - 김상현
박경수 - 권용관 - 안재만 등... 시즌 초에는 이렇게 시작했는데..

시즌이 중반쯤 지나고 보면 어느새 그가 내야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더라... 팀 사정에 따라 2루수로, 3루수로..

한번도 시즌 타율 3할을 넘겨보지 못하고, 전경기 출장도 해본 적 없지만 다양한 포지션 소화 능력, 작전 소화능력, 관록이 쌓인 수비에 한국 선수들 중에는 박종호와 더불어 몇 안되는 well-balanced switch hitter로 꼽힌다.

프로 선수의 황혼기로 접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후배 선수들과의 경쟁에서도 제 자리를 지키고 있는 걸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올해가 FA계약 마지막 해인데, 올시즌 뒤에 FA자격을 다시 얻을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도 LG에서 오래 선수생활을 하고, 나중에는 코쳐박스에 서있는 그를 볼 수 있었음 좋겠다.

덧. 이 글 쓰면서 이종렬이 서용빈보다 입단은 빨리 했지만 나이는 적다는 사실에 나 충격받았어 =_= (이종렬은 91년 고졸신인, 서용빈은 94년 대졸) 액면 나이로는 아닌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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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14 15:34 2006/08/14 15:34
  LG의 최홀스! 최길성  +   [남자는야구다!]   |  2006/08/14 15:34
요즘 LG에서 주목받고 있는 최길성, 최홀스라는 소리를 듣고 있는 만큼 생긴것도 얼핏 보면 푸홀스랑 비슷하기도 하고, 장타력에 포지션까지 (푸홀스가 한때는 1루, 3루, 외야까지 봤다지) 여러가지 오버랩되는 부분이 많다.

하지만 실제로 들여다보면 80년생 푸홀스는 메이저 데뷔부터 엄청난 성적을 내며 주목을 받아왔던 데에 비해 최길성은 올해 나이 서른인 올해에야 1군에 제대로 모습을 나타냈다.

2군에서는 홈런왕도 차지했지만 자리가 좀처럼 나지 않아 1군 무대에서 활약할 기대를 얻지 못하다가 팀 리빌딩이 한참인 요즘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는데...

94년 이후 LG의 영원한 고민인 우타 슬러거의 부재를 해결해줄 진정한 괴물로 거듭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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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28 22:58 2006/04/28 22:58
  위기의 LG Twins?  +   [남자는야구다!]   |  2006/04/28 22:58

원래 좋아하는 것에 대한 분석을 굉장히 싫어하는 편이다. 취미는 그냥 취미로 놔둘 뿐 구태여 거기에 머리아파하고 싶지는 않다. LG Twins에 대한 것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요즘 하는 꼬라지를 보니 정말 정떨어져서 포스팅 안하고 못 배기겠더라 -_-

조인성, 박용택 정도만 지금 제 역할을 해 주고 있고, 이병규는 슬럼프에 마해영은 개판이고, 어째서 정의윤이 5번에 나와야 하는지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할 수 없다. 투수를 살펴봐도 이승호만이 이름값을 할 뿐, 심수창이 조금 희망이 보이기는 하지만 나머지 투수들은 싸그리 어이없다 -_-;;

감독과 선수단이 혼연일체가 되어 진정한 개판을 보여주는 것이다;;;

선발투수는 이닝을 못 끌어주고, 감독이라는건 심심하면 한경기 투수 5명은 기본으로 올리니 경기가 늘어지는건 기본이요, 투수들이 쉴 틈이 없으니 컨디션이 좋을 리가 있나. 사실 조금만 삐끗해도 선발은 5이닝도 못채우고 바뀌고, 구원투수는 1이닝도 못 버티고 빼버리니 투수들이 자신있게 공을 던질 리가-_- 두려움에 찬 투구에 제구를 바라는건 말도 안되고, 그러니 볼넷이 느는건 당연지사 -_-

투수가 개판이니 타자들도 시너지로 개판이고 이게 positive feedback이 되어 점점 궁극의 개판으로 달려간다 -_-;;;

난 엘지가 지는게 싫은게 아니다. 지금 희망이 안보여서 그게 답답한거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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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01 23:29 2006/04/01 23:29
  LG twins의 시즌 예상  +   [남자는야구다!]   |  2006/04/01 23:29
쌍둥이들이 확실히 달라져서 돌아왔다. 올해는 확실히 뭔가 해낼 것 같다.
창단부터 내려오는 전통인 월드컵 해 한국시리즈 진출도 있고, 여러가지로 기대된다.

야구를 보면서 이래저래 분석하는건 별로 안좋아하는데 시즌 전에 대충 라인업과 시즌 성적을 예상해보는건 즐거운 일인 것 같다.

- LG 트윈스 예상 라인업

1. 이대형 RF
2. 박경수 2B
3. 이병규 CF
4. 마해영 DH
5. 박용택 LF
6. 서용빈 1B
7. 박기남 3B
8. 조인성 C
9. 권용관 SS

이상 BEST 9에 외야 백업 정의윤, 포수 백업 김정민, 내야 백업 이종렬, 안재만, 박병호(최동수)
로 구성되지 않을까 예상한다. 보다시피 1루수 자리가 빡빡하다. 박병호, 최동수, 서용빈, 마해영....

25인 로스터에 투수를 12명 넣는다고 가정했을 때 위의 Best 9에 정의윤, 이종열, 박병호, 김정민이 되지 않을까.. 이종열이 안재만으로, 박병호가 최동수로 바뀔 수는 있겠지만 이종열의 안정적인 수비능력과 경험이 앞서는 것 같다. 박경수가 만일의 상황에 유격을 볼 수 있다는 가정 하에...

박병호와 최동수는 사실 잘 모르겠다. 일단 박병호에게 맡겨보고 4월 성적을 봐서 최동수와 바꾸는게 좋지 않을까. 투수를 11명 넣어서 최동수까지 넣은 엔트리를 만드는게 사실 제일 좋을 것 같다.

그리고 투수는..

이승호 - 텔레마코 - 최상덕이 주축이 된 가운데 (어느 누구도 에이스라고 부르기는 그렇군;;) 4선발은 김광삼, 5선발은 서승화가 맡을 것 같다. 최원호가 부상으로 빠진 자리를 두 사람이 잘 메꿔주는게 4월의 관건이라 할 수 있겠다. 마무리는 아이바, 역시나 좌완 원포인트는 류택현. 셋업맨은 심수창이 맡지 않을까. 남은 네 자리는 우규민, 김기표, 신재웅, 민경수 정도가 될 수 있겠다. 11명으로 투수진을 꾸리면 민경수/신재웅 중 하나는 제외.

마해영의 합류로 타선의 짜임새는 배가되었다. 7번까지 완벽한 지그재그 타선을 구축할 수 있다. 한방은 부족하지만 응집력 있는 타력을 보여주었던 12년 전 신바람 야구를 보여줄 수도 있을 것 같다. 단 타선 전체 컨디션의 기복이 심하다는 점을 어떻게 극복하느냐의 문제다. 마해영이 들어온 대신 한규식이 빠진 관계로 백업 유격수로 누굴 쓰느냐도 관심이 간다. 지금은 안재만을 시험중인 것 같지만 권용관이 버티는 숏스탑을 빼앗을 것 같지는 않고, 3루수, 2루수로서도 박기남, 박경수에게 공격력에서 밀린다. 박기남, 박경수 중 하나가 유격수를 맡을 수 있다면 이종렬이 백업 2,3루수로 활약할 것이고 아니라면 감독의 고민이 깊어지겠군..

투수는 용병 투수 둘에 다들 한 레벨씩 올려서 돌아온 투수진으로 양적으로는 많이 탄탄해졌다. 그러나 한 레벨씩 올렸다고 해도 작년에는 눈뜨고 못봐주는 정도였는지라 질적으로 여유가 있다고는 못하겠다;; 암튼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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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31 17:53 2006/03/31 17:53
  오늘의 프로야구 시범경기 LG Vs KIA  +   [남자는야구다!]   |  2006/03/31 17:53

연합뉴스 펌


10억짜리 고졸신인 한기주가 선발로 나왔다.  처음 두 이닝의 구위는 정말 좋아보였는데 역시나 신인이라는걸 보이고 말았다. 3 1/3이닝 6실점 패전. 근데 그 와중에 안타는 5개 밖에 없다. 실점보다 안타가 더 많다. 애들은 맞으면서 크는거라고 요즘 같은 때 신나게 두들겨 맞는건 상관없는데 볼넷에 폭투에.. 이런 식으로 실점하는건 별 도움이 안된다.

오늘 경기를 보면서 기아에는 한기주를 초대형 선수로 만들어 줄 포수가 없다는 게 안타까웠다. 김상훈도 사실 투수리드를 잘 한다는 포수로는 보기 힘들다. 김동수, 진갑용, 박경완, 김정민 같은 든든한 포수만 있으면 당장이라도 국내 최고로 올라설 수 있을 것 같다.

여기까지는 프로야구를 사랑하는 팬으로서의 분석이고.. 그 아래로는 LG팬으로서의 분석

ㅋㅋ 고소하다~~ㅎㅎ 한기주 올시즌 고생좀 하겠다.

시범경기를 보면서 부쩍 성장한 박경수, 박병호, 박기남에 놀란다. 특히 박경수의 장타력이 대단하다. 오늘도 거의 장외홈런이 될 뻔한 홈런을 보여줬는데 올 시즌 부상 없이 보냈으면 한다. 너도 이제 4년차잖아, 친구.

개막까지 이병규, 박용택만 살아나주면 올시즌은 한국시리즈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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