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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19   여행준비 - 여행 루트 
2006/12/19 00:18 2006/12/19 00:18
  여행준비 - 여행 루트  +   [07 아아망 유럽가다/현지 상황보고]   |  2006/12/19 00:18

슬슬 여행준비기를 포스팅하기 시작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 여행 준비의 동반자는

1. 유레일패스 타임테이블, 지도
2. 유럽 100배 즐기기
3. 자신만만 세계여행 유럽편(이모네 집에서 얻어온, 무려 프랑스 통화가 프랑인, 97년판-_-)

정도 되겠심다.

라버님이랑 루트를 정할때 처음에는 가장 무난한 런던 인-파리 아웃을 기준으로 계획을 짜려고 했습니다만 라버님이 암스텔 왕복 대한항공 항공권을 찾아내셔서 (직항임에도 경유 BA보다 훨씬 쌌음)암스테르담 인/아웃의 루트로 변경되었습니다.

루트를 설계하면서 세운 목표는

1. 되도록이면 이탈리아 - 그리스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
2. 프라하는 가야겠다 +_+
3. 산토리니 가고 싶다(손예진 하악하악?)
정도...

그러다가 갑자기 '바르셀로나가 건물들이 이쁘단다'라는 이유로 바르셀로나를 루트에 넣었다 일정상 엄청난 부담이 와서 빼버리고, 일단 기본적인 루트는

암스텔 - 파리 - 프랑크푸르트 - 프라하 - 로마 - 아테네 - 런던 - 암스텔

이 되었습니다. 우선 욕심껏 행선지를 잔뜩 넣고 보니 완전 국토순례=_=;;;; 중간중간 적당히 가지를 치고, 산토리니는 시즌이 아닌지라 교통도 애매하고, 가는데 드는 부담에 비해 얻을 게 별로 없어보여 차라리 크레타를 가거나(크레타는 밤 배편이 있어서;) 걍 안가고 마는 쪽으로 결정했습니다. 거기에 단순히 호텔-_-열차를 타보고 싶다는 욕심에 괜히 베를린이 추가;;; 암스텔 - 파리 루트에서 는 보통 브뤼셀을 들르게 되는데 볼것도 없고, 차라리 쾰른에 가서 대성당이나 구경하자!는 마음에 엄청 돌아가는 루트를 택했구요. - 여행사를 통하지 않은 자유여행의 최대 장점이 이런거 같습니다. 여행사 루트는 백이면 백 브뤼셀이죠 - 그 외에 중간 기착지들을 조율한 결과

암스텔 - 쾰른 - 파리 - 리옹 - 제네바 - 몽트뢰 - 인터라켄 - 루체른 - 취리히 - 베를린 - 프랑크푸르트 - 프라하 - 빈 - 베네치아 - 피렌체 - 로마 - 나폴리 - 아테네 - 런던 - 암스텔

이런 루트가 결정되었구요. 이것 저것 열심히 뒤적이다가 아무리 생각해봐도 베를린까지 올라갔다 오기에는 너무 멀고 시간이 아까워서 차라리 취리히 - 쾰른 야간열차를 타자고-_- 다시 루트를 수정했습니다. 그럼 암스텔 - 파리 경유지는? 브뤼셀이냐 룩셈부르크냐를 두고 생각하다가 결국 오늘 정했습니다. 앤트워프-_- 대항해시대 2에서 쉽이 나오는 곳-_-, 설기현의 프로 데뷔무대, "파트라슈, 루벤스의 그림이야"의 무대-_- 이래저래 재미있을것 같네요. 그래서 현재 최종 루트는

암스텔(체류)
앤트워프
브뤼셀(기차타러 경유)
파리(체류)
리옹
제네바(체류)
몽트뢰
인터라켄(체류)
쉘터호른 등반(날씨가 좋으면)
루체른
취리히
(야간열차)
쾰른

(하이델베르크)
프랑크푸르트(체류)
프라하(체류)
빈(체류)
(일정이 허락한다면 찰즈부르크, 뮌헨)
베네치아(체류)
로마(체류)
나폴리(체류)
바리
(페리)
파트라스
코린토스(경유)
아테네(체류)
(기상과 일정이 허용하면 크레타)
easyjet
런던(체류)
easyjet
암스텔(귀국)

(체류는 어쨌든 그 도시에서 숙박이 예정됨을 뜻합니다)
어익후 길군요;;;;
단순 경유를 위한 도시를 제외한다면 최대 10개국 20개 도시 정도를 보고 올 수 있겠군요 -0-

앞으로도 루트 변경은 계속됩니다~~~

여행 루트

여행 ㄱㄱ싱


대략적인 여행 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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