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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두대 들고 떠나는 여행
정리된 기록만이 기억을 대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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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SD와의 시범경기...
보다가 화딱지가 나서 -_-;;;
우리나라 투수진은 총 12명이다. 대충 카테고리별로 분류하면
| 분류 | 국내파 | 해외파 | | 선발 | 손민한,배영수,박명환 | 박찬호, 서재응, 김선우, 김병현 | | 불펜(우) | 오승환,정대현,정재훈 | | | 불펜(좌) | 전병두 | 구대성, 봉중근 |
대충 이정도 될꺼다.
이중에 선발로 가치있는 투수 - 먼저 나와서 분위기를 이끌고 이닝을 끌어줄 선수 - 는 서재응, 김선우, 손민한 정도 되겠다. 배영수, 박명환은 제끼자;; 박찬호는 현실적으로 그만큼 든든한 마무리가 없고, 김병현은 한 경기만 쓰고 말기엔 아깝다.
구대성, 봉중근은 왼손 릴리프로 손색이 없는 피칭을 보여주고, 오승환도 나름대로 제 몫을 하는 것 같다. 전병두는... 나온 적이.. 없네;;
문제는 정재훈. 도대체 게임 할 생각이 있는건지 모를 피칭을 오늘 몸소 보여주셨다 =_= 무슨 블레스 신드롬에라도 걸린마냥 스트라이크존을 휙휙 잘도 피해가는데... 앞으로 경기에서 이친구는 보기 힘들 것 같다. 미국전을 버린다면 볼 수 있겠군 -_-
정대현은 메이저리그에서 어느 정도 이상의 구속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줬다고 해야 하나. 80마일 넘는 공을 보기가 힘드니 신나게 얻어맞는다. 그래도 멕시코전에서는 쓸만 할거 같드라. 한 이닝 이상은 무리겠지만.
전반적으로 메이저 선수들과 국내 선수들의 기량차이가 확연하게 드러나 버린 경기여서 실망이 크다. 겨울동안 몸관리를 어떻게 했는지 -_-;;
김선우와 박찬호의 구속이 150을 넘기기 시작했고, 김병현도 점점 시즌 컨디션을 만들어가는걸 보니 WBC 뿐만이 아니라 올 시즌을 기대하게 만든다(판타지에서 박찬호 찍었음+_+)
이번엔 타자 이야기를 한번 해봅시다...
개인적으로 이병규의 방망이가 감을 잡아가는것 같아 기대가 된다. 대표팀에서 톱타자로서의 스터프는 따라올 자가 없는 것 같다 - 박용택의 타격감이 올라오면 좀 다르지만;;
김동주의 무모한 삽질 하나로 타선이 제대로 틀어져버려서 난감하다. 안그래도 위태위태한 밸런스였는데 4번타자님하가 그렇게 가주시니 밸런스가 제대로 무너졌다. 좌/우 밸런스고 상/하위 밸런스고 없다 -_-;;;
사실 타격은 아무리 생각해도 정답이 나오지 않는지라. 다들 마음 편하게 먹고, 메이저리그에서 우리나라 타자들이 얼마나 통하는지 확인해 볼 수 있는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
야구 이야기는 언제든 환영입니다~~~ 댓글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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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12 01:02
2006/03/12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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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WBC,
샌디에고,
시범경기,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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