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kaist에서 주관한 KAIST inside 공모에서 가작을 탔습니다. 다른 수상작들을 보니 다들 주제가 뚜렷하더군요. 역시 1회용 카메라로 찍어도 분명한 메시지를 가지고 있으면 좋은 사진입니다. 괜히 렌즈빨로 상 받은 것 같아 부끄럽습니다 (뭐 개중에는 백통으로 찍은걸로 보이는 게 몇개 있었습니다만..)
수상작입니다. 모델로 나서준 치요양, 다마양 수고하셨고 고맙습니다 (저녁때 봅시다 ^-^)
비가 살짝 온 날 딸기파티 하던 때의 사진입니다. 둘이 사진 찍어준다고 했더니 치요가 덮쳤-_-습니다. 흰색의 흐드러진 벚꽃이 예쁘게 찍혔고, 물이 뚝뚝 떨어질 것 같은 촉촉한 느낌이 드는 사진이라고 개인적으로 평가합니다. 역시 좋은 렌즈는 다릅니다 -ㅅ-
예전에는 이것저것 생각하면 어색한 사진이 나와버려서 그냥 감으로 누르는걸 좋아했는데 그러면 항상 아쉬운 부분이 남아서 어떻게 하면 좋은 사진을 찍을까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도, 취미에 머리아프고 싶지는 않은지라 책 같은걸 보고 싶지는 않고, 그냥 찍으면서 혼자 터득해 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