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지상주의, 학부모의 개입, 권위주의 등으로 요약되는 우리나라 학원 스포츠에 희소식인 것 같다.
이런 사례를 시작으로 학교 안에서의 병폐가 사라지고, 고교야구 자체가 더욱 선수 중심적이고 흥미있게 되었으면 좋겠다. 청룡기, 봉황기, 황금사자기, 대통령배..... 등 난잡한 대회들도 좀 정리할 필요가 있고... 우선 이해관계에서 덜 눈치보이는 대통령배부터 격년제 정도로 바꿔보는건 어떨까?
이미 학원 스포츠의 문제는 선수 - 학교 - 대회 - 대학, 프로팀 끼리 얽혀서 어느 하나만 가지고는 해결하기 어렵다. 하지만 장충고 같은 팀이 하나 둘 늘어난다면 서서히 다른 축들도 그들을 위해 변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