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좋아하는 것에 대한 분석을 굉장히 싫어하는 편이다. 취미는 그냥 취미로 놔둘 뿐 구태여 거기에 머리아파하고 싶지는 않다. LG Twins에 대한 것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요즘 하는 꼬라지를 보니 정말 정떨어져서 포스팅 안하고 못 배기겠더라 -_-
조인성, 박용택 정도만 지금 제 역할을 해 주고 있고, 이병규는 슬럼프에 마해영은 개판이고, 어째서 정의윤이 5번에 나와야 하는지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할 수 없다. 투수를 살펴봐도 이승호만이 이름값을 할 뿐, 심수창이 조금 희망이 보이기는 하지만 나머지 투수들은 싸그리 어이없다 -_-;;
감독과 선수단이 혼연일체가 되어 진정한 개판을 보여주는 것이다;;;
선발투수는 이닝을 못 끌어주고, 감독이라는건 심심하면 한경기 투수 5명은 기본으로 올리니 경기가 늘어지는건 기본이요, 투수들이 쉴 틈이 없으니 컨디션이 좋을 리가 있나. 사실 조금만 삐끗해도 선발은 5이닝도 못채우고 바뀌고, 구원투수는 1이닝도 못 버티고 빼버리니 투수들이 자신있게 공을 던질 리가-_- 두려움에 찬 투구에 제구를 바라는건 말도 안되고, 그러니 볼넷이 느는건 당연지사 -_-
투수가 개판이니 타자들도 시너지로 개판이고 이게 positive feedback이 되어 점점 궁극의 개판으로 달려간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