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제쯤 포로 로마로를 쓸 수 있을까
예전에 일본 간사이를 다녀왔을 때는 거의 가이드에 가까울 정도로 내 일거수 일투족을 전부 적었다. 유럽여행기도 그런 비슷한 느낌을 주고 싶었고, 그래서 현지에서도 피곤한 몸 일으켜가면서 거의 밀리지 않고 일기를 싹 써왔다. 근데 예상대로 안되는거라...
일주일과 한달의 차이인 것 같다. 그때는 정말 휘리릭 쓴 것 같은데... 이번여행기는 막상 시작하려니 이미 한달 반 전의 기억이었다. 그러니 생각만큼 글이 안써진 것 같기도...
그래도 여행기를 쓰는 걸 멈출 수는 없는건.. 정리되지 않은 자료는 쓰레기이기 때문이다.
(http://comicmall.naver.com/webtoon.nhn?m=detail&contentId=15441&no=344&page=1 참조)
남들이 봐서 이해할 수 있게 정리되어있지 않으면 아무리 많은 사진과 동영상이 있더라도 의미가 없다. 옛날에는 앨범이 그 역할을 했고 지금은 블로그가 그것이다.
이미 2007년 1월의 그 감동과 여운은 가신지 오래다. 하지만 무슨 일이 있더라도,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 여행기는 완성할꺼다.
